맹자, 지눌대사, 루트비히 포이에르바하, 알도스 헉슬리, 칼 융, 알프레드 아들러, 마사 벡까지, 모두가 공통으로 강조한 것은 ‘본성의 회복’입니다. 사회화된 신념에서 벗어나서, 인간적인 본성을 회복하여 본래의 자기로 돌아갈 때, 온전한 나가 회복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일과 삶이 다시 조화를 이룹니다. 이것이 곧 온전한 나를 회복하는 출발점입니다. 1. 사회화된 신념이 만든 ‘가짜 나’오늘날 많은 청장년들이 회사에서 “몸은 버티고 있지만 마음은 더 이상 이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호소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한 번아웃이 아니라, 자신의 본성과 맞지 않는 일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의 기대, 사회의 기준, 직장의 논리에 길들여진 우리는 ‘나답지 않은 삶’을 살아가며 점..